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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확진자와 접촉한 40대 남성 추가 감염...총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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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현 작성일20-03-0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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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낙영 경주시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한 브리핑을 갖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신문=김장현기자] 경북 경주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6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되면서 총 18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 A(43)씨는 경주시 용강동에서 사무용품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6일 자가격리를 시작해 일주일이 지난 3일 격리를 해제했다. 3일 오후 택시로 가게에 출근했고, 4일 처가댁이 있는 포항을 방문, 5일 두통으로 현곡면 주민건강지원센터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시는 A씨와 접촉한  9명을 자가격리하고, 심층 역학조사로 동선을 파악해 방역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5일에도 청도 대남병원의 간병인이자 중국 국적의 B씨가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 내 17번째 확진자다.
김장현   k2mv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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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