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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247명 늘어 7천명 돌파…47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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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20-03-0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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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후 4시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042명이다. 이날 0시 집계보다 274명이 증가, 전날 동일 시간 집계에 비해서는 757명이 증가했다. 뉴시스   
[경북신문=이인수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환자가 발생한 지 47일 만에 7000명을 넘겼다. 사망자는 48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환자는 이날 0시(6767명)와 비교해 274명 늘어나 총 704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에서는 보건복지부 소속 20대 여성 공무원 1명이 포함됐다. 이 공무원은 세종시 두 번째 확진자인 40대 줌바 강사의 수업을 들은 수강생이었다.
 
임신부 확진자도 1명 추가로 나왔다.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 강서구에 사는 38세 임신부가 이날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대구에서 직장을 다니는 임신부의 남편이 지난 5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수로는 7000명 선을 넘어선 것은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1월20일 이후 47일 만이다. 6000명을 돌파한 때로 따지면 지난 5일(6088명)에 이어 이틀 만이다.

이날 0시 기준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6133명이다. 전체의 87%를 차지한다. 대구 5084명, 경북 1049명이다. 

다른 지역은 ▲경기 130명 ▲서울 108명 ▲부산 96명 ▲충남 92명 ▲경남 82명 ▲강원 26명 ▲울산 23명 ▲충북 20명 ▲대전 18명 ▲광주 13명 ▲인천 9명 ▲전북 7명 ▲제주 4명 ▲전남 4명 ▲세종 2명 등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신천지 교회와 연관된 집단발생 사례는 4297명이다. 63.5%에 해당한다. 

사망자는 총 48명이다. 이날 0시 기준(44명)보다 4명 늘었다. 사망자 모두 대구 지역에서 나왔다.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0명 추가돼 총 118명이 됐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인원은 총 17만1422명이다. 이 가운데 15만180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9620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질본은 오전 10시(오전 0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두 차례 통계를 발표한다. 오후 4시 집계치는 확진자 증감 추세만 발표하며 발생 지역과 감염경로는 공개하진 않는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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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