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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마음아파트 입주민 142명 중 94명이 `신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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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3-0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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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해 일시적으로 코호트격리된 달서구 한마음아파트. 대구시 제공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코호트 격리된 대구 달서구 한마음아파트 거주자 142명 중 94명이 신천지 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46명도 모두 신천지 교인이다.

대구 달서구 대구종합복지회관 내 시립 임대아파트인 한마음아파트는 지난 7일 코로나19 확진자 46명이 발생해 아파트로는 처음으로 코호트 격리가 시행됐다. 

이 아파트는 대구시내 사업장에 근무하는 35세 이하 미혼여성 근로자가 입주할 수 있는 대구시 소유의 100세대 규모 임대 아파트다.

현재 이곳에는 현재 142명이 입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94명이 신천지 교인이고, 확진자 46명이 모두 신천지 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중 1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32명은 입원 대기 중이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한마음 아파트에 거주하는 신천지 신도들의 정확한 숫자와 집단 거주하게 된 경위를 등을 집중 추적하고 있다.

한편 이 아파트에는 최근 10명의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문성병원 직원도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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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