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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강남동, 인구 1만명 돌파...연내 1만천명 달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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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 작성일20-03-0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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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강남동 인구가 1만명(총 3777세대)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경북신문=김석현기자] 안동시 강남동행정복지센터가 3월 4일 기준으로 강남동 인구가 1만명(총 3777세대)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강남동은 2월 초 인구 9900명 대를 유지하다가 최근 수상동에 위치한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가 완공되고 입주를 시작하면서 인구 1만명을 넘어섰다.

  올 들어 강남동으로 전입한 가구는 총 85세대에 160명이다. 이 중에 타 시군구에서 전입한 인구가 38%인 61명이다.

  이제 막 입주가 시작된 점을 고려하면, 연내 1만1천 명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강남동행정복지센터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1만번째 전입한 주민에게 환영의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조촐한 행사를 치르기도 했다.

  한편, 꽃다발을 받은 김모씨는 "예상치 못한 행운의 주인공이 되어 너무 기쁘다"면서 "이제 강남동민이 된 만큼 지역발전을 위해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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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