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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문경인재원, 코로나 병실 100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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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종기 작성일20-03-0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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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봉종기기자] 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의 경증·무증상 환자를 병원 밖 생활치료시설로 문경에 소재한 연수원인 '서울대병원인재원' 내 100실을 환자들에게 제공해 지난 5일부터 입소가 시작됐다.

  서울대병원은 경증환자 중 격리 전 검사를 통해 관리가능자에 한해 입소를 결정할 예정이다. 제3생활치료센터에 입소되면 산소포화도, 혈압, 맥박 등을 측정해 서울대병원으로 전송하면 의료진이 이를 모니터링하게 된다. 서울대병원은 중앙모니터링센터를 설치해 보내온 데이터로 화상진료를 실시한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문경시와 경찰, 소방 등의 다양한 지원이 있어야 효율적인 운영이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문경경찰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치료병상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대병원 인재원에 마련된 대구경북 제3생활치료센터에 대한 안전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대병원 인재원에는 지난 5일부터 경북지역의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이 오전 9시부터 대형버스, 119구급차와 엠블런스 편으로 차례로 입소했다.

  문경경찰서는 이날부터 해당시설 질서유지를 위해 전담 경찰관 12명을 배치해 24시간 시설안전확보에 들어갔다.
봉종기   kb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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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