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35만원을 기부한 대구시설공단 사격팀. 사진제공=대구시설공단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설공단 클레이 사격팀이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며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조현진 감독 외 선수6명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35만원을 기부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지역주민들과 아픈 마음을 함께 나누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

사격팀은 2018년 1월 창단됐으며 신현우(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더블트랩 금메달), 손혜경(2002 부산 아시안게임 스키트, 2006 도하 아시안게임 더블트랩 금메달), 정창희, 오태근, 조민기, 이왕정 선수로 구성된 대한민국 최정상 클레이 사격팀이다.

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감독님과 선수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공단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