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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청하면 자생단체·기업체, 면민 대상 마스크 6천장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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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0-03-0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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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 청하면 자생단체와 기업체 대표들이 청하면민들의 코로나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6,000장(6백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9일 신포항농협 편해원 조합장, 청하 개발자문위원회 김인술 위원장, 청하중학교 총동창회 김상흔 회장, 청하면 체육회 및 체육회장 이상학, 현대자동차 북포항서비스 권희철 대표, 청하면 농업경영인회, 쌀전업연구회, 농촌지도자회, 청하면 이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상면 위원장, 옥수건설 김성현 대표 등이 마스크를 기증했다.

기증받은 마스크 6,000장은 청하면 전 2,700여 세대에 동등하게 배분할 계획이다.

 이승헌 청하면장은 “마스크 한 장 한 장이 귀한 이때에 소중한 분들이 큰 도움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그 어떤 어려움도 슬기롭게 헤쳐 나갔던 청하면민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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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