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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생활치료센터, 최고로 만들어 최상의 환경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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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3-0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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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가 코로나19로 생성된 생활치료센터 지정·운영에 특별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매일 아침, 저녁으로 생활치료센터 운영 추진상황을 직접 챙기고 "경북의 생활치료센터들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모델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지사는 "환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 자체가 불안한데, 가족들과 떨어져서 혼자 생활해야 하는 것은 상당한 부담이다. 불안함 없이 편안하게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라"고 지시했다. 경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선제적으로 생활치료센터를 준비해왔다.
   정부에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되는 단계부터 각 시군과 협의해 미리 시설을 준비해왔고, 이를 통해 총 32개소 1100여실 규모의 도·시군 센터를 지정했다. 확진자 증가에 대비해 추가시설 지정도 계속 검토 중이다.
   운영 준비도 세부 분야별로 꼼꼼하게 진행되고 있다. 사전 시설 개보수와 방역·소독은 물론, 도 공무원·의료진·소방·경찰·군 병력 등을 연계한 40여명 규모의 운영·지원조직도 내실 있게 잘 짜여졌다는 평가다.
   도는 센터 인근지역 주민 불안감 해소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주변 지역에 대한 방역 및 소독이 대폭 강화되고, 마스크도 우선적으로 공급한다.
   아울러, 생활치료센터는 입원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증환자들만 입소해 전파 위험이 낮고, 시설도 외부와 철저히 차단시켜 안전하게 운영된다는 사실도 주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의 생활치료센터를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어 최상의 치료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확진자들이 조기에 회복되어 가족과 일상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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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