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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기업, 코로나19 극복 성금 1억원 기탁...˝감염병 예방 보탬 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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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20-03-0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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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강을호기자] 대구 만촌, 월배, 월성지역에서 '삼정그린코아'라는 브랜드로 연이어 분양에 성공해 지역민에게 잘 알려진 삼정기업(대표이사 회장 박정오·사진), 삼정이앤씨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방지와 조기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일 기부금 1억원을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박정오 회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사태를 겪는 가운데서도 유독 대구지역이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어 뉴스를 접할 때마다 너무 안타깝고 가슴 아팠다" 며 "그동안 대구 지역민들로부터 받은 큰 사랑에 비하면 비록 미미하지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박 회장은 지난 2015년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희망펀드에 1억원을 기부하며 고액 기부자 클럽인 부산 아너스소사이어티 클럽에 67번째 회원으로 가입했고 이러한 공을 인정 받아 주택건설인으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바 있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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