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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 발생… 총 44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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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 작성일20-03-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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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세 안동시장이 코로나19 대응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경북신문=김석현기자] 경북 안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7일 안동시 등에 따르면 신천지교회 신도인 안동-39 확진자의 미성년 자녀 3명과 신천지 교육생 1명 등 4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미성년 자녀인 9세와 12세 초등학생은 개학 연기로 자택에서 생활했다. 하지만 9세 남아는 엄마인 안동-39 확진자와 같이 지난달 20일 병원과 마트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새롭게 추가된 안동-44 확진자는 경산지역 신천지 교육생으로 인근에서 대학을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소지는 정하동으로 지난달 25일 정하동 강남한의원과 안동병원 소화기내과 농협하나로마트 강남점 등을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명단에 없더라도 예배나 관련시설에 참석하신 분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반드시 검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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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