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세요˝ 경북, 각계각층에서 온정에 손길 이어져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힘내세요˝ 경북, 각계각층에서 온정에 손길 이어져

페이지 정보

서인교 작성일20-03-10 19:20

본문

↑↑ 홍진근(오른쪽에서 네 번째) 수협중앙회 지도경제 대표이사와 이동빈(왼쪽에서 네 번째) Sh수협은행장이 10일 경북도청 도지사실에서 이철우(오른쪽에서 세 번째) 경상북도지사와 신현수(왼쪽에서 세 번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신문=서인교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에 사력을 다하고 있는 경북에 도움의 손길이 쉬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수협중앙회 대표이사와 수협은행장은 10일 도청을 찾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1억5500만원과 5000만원 상당의 홍삼제품을 전달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356-E(경북)지구(총재 김재환)도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극복을 위해 써 달라며 생수 6천개(2ℓ), 마스크 1만개 및 성금 1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기탁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356-E(경북)지구는 1988년 설립돼 현재 106개 클럽 5000여명의 회원이 불우이웃돕기, 저소득·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도 하루속히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하고, 공사소유의 부동산임대료를 최대 6개월간 30%를 감면하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도 동참한다.

  기업의 동참도 이어졌다. 자연주의 코스메틱 브랜드 업체인 네이처리퍼블릭(대표이사 곽석간)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손 소독제 1만 세트(1억8000만원 상당)를 경북도에 전달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글로벌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민과 어려움을 나누고자 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기부금품을 보내 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 꼭 필요한 현장과 취약계층 등에 지원 하겠다"며 "힘든 상황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려면 무엇보다 단합이 중요하다.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면서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