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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42명 늘어 총 7천755명…대구 131명·서울 52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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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20-03-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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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50사단 장병들이 대구시 남구 신봉덕시장에서 방역 작전을 펼치고 있다.   
[경북신문=이인수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42명 증가해 총 7천755명으로 집계됐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10일)에 비해 24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13일 만에 200명대, 10일 14일 만에 100명대로 접어들었던 국내 확산 추세는 다시 이틀 만에 200명대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242명 가운데 149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131명, 경북 18명이다.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 영향으로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는 52명으로 집계됐다. 경기와 인천은 각각 1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서울 195명, 경기 175명으로 늘었다.
 
그 외 지역에는 부산 2명, 울산 1명, 세종 2명, 강원 1명, 충북 2명, 충남 8명, 경남 1명 등이다.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61명이다. 공식 집계로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6명(55~60번째)이 추가됐고, 대구에서 1명(61번째)이 더 확인됐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41명 추가돼 총 288명으로 늘었다.
 
  지금까지 누적 진단 검사 건수는 22만2395건이다. 이중 확진 환자를 제외하고 1만854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며 19만6100명은 진단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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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