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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전통시장·상점가 `착한 임대인 운동`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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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3-1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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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서구청 전경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서구 일대 전통시장·상점가 일대서 '착한 임대인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는 임차인들을 돕기 위해 건물주들이 직접 나선 것이다.

지난 9일 서구에 따르면 원고개시장에선 35명의 건물주가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하기로 했다. 2명의 건물주는 6개 점포에 대해 2개월간 임대료를 100% 감면키로 했으며, 33명의 건물주들도 82개 점포에 임대료를 20~30%씩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서부시장의 한 건물주도 임차인에게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2개월간 100% 감면키로 했으며, 신평리시장의 한 건물주 역시 이번 한달간 임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전통시장·상점가를 중심으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주시는 건물주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관내 임대인과 소상공인이 서로 배려하는 상생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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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