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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구청, 11일 위생단체 등 위생업소 자발적 소독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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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0-03-0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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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시 남구청은 오는 11일, 남구청 로비 입구에서 위생단체 등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위생업소의 자발적 소독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발대식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지금까지 포항시 등 관계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방역에 추가로 민간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코로나사태를 조기수습하기 위한 것으로, 먼저 지역 6,000개 위생업소가 나서게 되었다.

특히 방역 후, 업소에 '클린존 스티커'를 부착하여 시민들이 안전한 가게임을 인지하고 마음 편히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위축되었던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기석 남구청장은 “각 분야별로 민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ㆍ관 합동 방역시스템을 구축하여 코로나19조기수습은 물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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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