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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나누리재단 코로나 극복 위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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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 작성일20-03-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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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석현기자] 나누리재단 송주미 대표는 1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 원과 호박떡 1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가격 폭등으로 예방 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마스크와 손 소득제 구입 지원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나누리재단은 2009년 출범한 이래 소외계층에게 꾸준히 봉사 활동을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회원들이 안동 인근 지역을 다니며 '소외된 분들을 직접 찾아가 공연과 함께 음식을 나누는 어린 시절 시골 잔치와 같은 문화행사를 하는 것'을 설립 목적으로 '찾아가는 좋은 세상 만들기'를 하고 있다. 나누리재단 송주미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고자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게 되었다"면서 "코로나19로 밤낮없이 수고를 하는 관계 공무원들에게도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다"며 기탁 소감을 말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평소 지역사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나누리재단에 감사를 전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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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