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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융합교육고교 2개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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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3-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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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교육청은 12일 고교 단계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인공지능과 데이터 과학에 대한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인공지능(AI) 융합 교육과정 중점 고등학교' 2개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전국 학교 중 34개 학교를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정 중점 고등학교'로 선정했다. 대구지역에는 화원고등학교와 대건고등학교가 선정됐다.

이들 학교는 준비 기간인 올해 1억원을 기반조성비로 지원하고, 운영기간인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5000만원을 교육과정 운영비로 지원한다.

화원고와 대건고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과학의 기초가 되는 '정보', '정보과학', '프로그래밍', '수리·통계' 교과목 등을 융합교육과정으로 개설해 3년간 26단위 이상을 학생들이 이수할 수 있도록 한다.

대구교육청도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정을 담당하는 교사들의 교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방학 때마다 인공지능 관련 심화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경북대·대구교대 교육대학원과 연계해 인공지능 전문 교육인력도 양성할 예정이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과 관련된 내용을 학교 현장의 소프트웨어 교육에 충실히 반영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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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