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문화재단이 국비 4억원을 확보해 지역예술가를 위한 지원을 본격화한다.

지난 11일 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대구예술인지원센터를 통해 한국 예술인복지재단과 함께 '예술인 파견 지원사업-예술로(路)'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기업(기관)에 파견할 총50명의 지역예술인을 선발해 활동 종류에 따라 매월 120만원에서 140만원을 활동비로 지급하는 예술인 복지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대구·경북 소재 기업(기관)과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대구·경북권 거주 예술인이다.

협업 프로젝트 유형은 조직문화개선, 교육훈련, 복리후생, 제품기획, 홍보마케팅, 사회공헌활동 등 6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사업 일정 및 참여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내달 중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