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휴관이 연장됨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안심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심도서 대출은 사람 간 대면접촉을 최소화 하는 대출 방법으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를 신청한 뒤,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 후 다음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대출증을 지참해 해당 도서관에서 수령하면 된다.  
안심도서대출 운영은 12일부터 도서관 개관시 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1인당 5권, 반납은 도서관 무인반납함을 이용하면 된다. 이용가능 곳은 경주시립도서관(황성동 본관)과 송화도서관이며 무인예약대출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대출하는 모든 책은 책 소독기를 거치며, 소장중인 책은 정기적인 소독을 시행하고 있으므로 안심하고 대출을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