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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 산하 전체 민원창구에 투명 가림막 설치로 `접촉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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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0-03-1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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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시는 시민과 직원들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에 적극 대처 하기 위해 시청 종합민원실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

  시는 1일 평균 약 100여 명의 민원인이 방문하는 3층 민원실 민원 창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여 담당공무원과 민원인들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여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민원인들에게 심리적인 안정을 주기 위해 시 산하 전체 민원창구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또한 민원실 전 직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민원실 입구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1일 5회 방역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민원실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적극적인 민원행정 서비스로 실시하던 여권 야간연장 운영(월·목,18:00~20:00)을 3월부터 잠정 중단했다. 이에 따른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여권 접수 시 등기우편 수령 서비스를 활용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제증명 발급은 24시간 이용 가능한 정부24 서비스와 무인민원발급기를 사용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복조 자치행정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청사를 방문해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며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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