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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코로나19 병력지원 제50보병사단 격려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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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3-1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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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오 DGB대구은행장(왼쪽)이 수성동 본점에서 엄용진 제50보병사단장에게 격려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DGB대구은행   
[경북신문=김범수기자] DGB대구은행이 지난 10일 수성동 본점에서 코로나19 관련 지원사업에 힘쓰고 있는 군장병 격려를 위해 제50보병사단에 격려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대구은행은 지난 2013년 ‘1사1병영’ 업무협약을 맺은 것을 계기로 이번 격려금을 전달하게 됐다.

제50보병사단은 장병들로 구성된 ‘육군현장지원팀’을 신설해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대구·경북지역 곳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대중교통 터미널, 전통시장 등의 방역작업 실시, 선별 진료소 및 확진자 격리시설 안전 격리, 시급히 마스크 물량을 생산하는 업체 인력 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격려금은 방역과 선별진료소·격리시설 통제지원과 장병들의 격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오 대구은행장은 “제50보병사단과 협약을 맺고 군간부 대상 서비스 강의, 금융 및 재테크 강의, 신입행원 병영체험 등의 활발한 교류 활동을 진행해 왔다"며 "이번 코로나19 상황에 군장병들이 현장에 뛰어들어 노력하는 모습에 깊이 감명 받아 지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불철주야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와중에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은 참된 군인이자 일등 국민의 자세라고 생각한다"며 "지역대표기업 대구은행도 노력해 이 사태를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DGB대구은행은 격려금 전달과 더불어 코로나19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벌이고 있다. 대구·경북 성금 10억원 전달에 이어 은행 및 그룹 임직원 자체 성금 1억5000만원 전달, 혈액 수급 비상에 따른 임직원 헌혈 캠페인 등을 비롯해 은행 차원의 칠곡 은행 연수원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 시설 제공,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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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