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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13세 정동원, 새벽 생방송 참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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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숙 작성일20-03-1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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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원(사진=TV조선 제공)   
[경북신문=박해숙기자] 미성년자인 '미스터트롯' 정동원(13)이 새벽까지 방송에 참여해 논란이 일고 있다.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측은 "정동원군이 결승전 생방송에 참석하기를 간곡하게 원했다. 아버지의 동의 및 입회 하에 방송에 참여했고, 가족 동의서도 작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동원은 결승전에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김호중, 영탁과 진출한 톱7 중 한 명이다. 결승전은 지난 12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이어졌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2조 2항에 따르면 대중문화예술제작업자는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 15세 미만의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으로부터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받을 수 없다. 대중문화예술용역 제공일의 다음날이 학교 휴일인 경우에는 대중문화예술인과 친권자 또는 후견인의 동의를 받아 대중문화예술용역 제공일 자정까지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받을 수 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청소년인 정동원이 새벽까지 이어진 '미스터트롯' 결승전 생방송에 출연해 많은 민원이 제기됐다"며 "담당 부서에서 민원 제기 심의 여부를 검토한 뒤 안건 상정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심의 규정에 따라 위반 여부를 가리겠다"고 했다.

 '미스터트롯'은 문자 투표 집계를 제 시간에 완료하지 못해 우승자 발표를 보류한 상태다.
 
  TV조선은 "14일 오후 7시 뉴스가 끝난 후(7시55분 예정) 생방송을 특별 편성, '미스터트롯' 우승자를 최종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박해숙   parkhs7909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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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