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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선남면 폐기물 처리공장서 불…인명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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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작성일20-03-1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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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재원기자] 경북 성주군 선남면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불이나 났다.
 
  경찰 등에 따르면 13일 오후 5시 30분께 경북 성주군 선남면 소재 폐기물 처리업체인 A환경에서 불이났다. 불은 공장건물 1동을태우고, 마당과 인근에 적재돼 있던 폐기물 더미로 옮겨 붙었다.

  이곳에 적재돼 있는 폐기물은 350t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과 성주군은 폐기물이 폐합성수지류 등 가연성이라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을 것에 대비해 소방인력과 장비를 대기시켜 놓고 있다.

A환경은 최근 폐기물 허용보관량 초과와 보관기준 위반으로 단속돼 행정처분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대표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재원   ljw85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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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