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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온라인 투료로 비례 31명 순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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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20-03-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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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인수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1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31명에 대한 순위를 결정한다. 

민주당은 14일 오전 10시 당사에서 중앙위를 개최해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후보자 추천을 위한 순위투표를 실시한다.

민주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순위 투표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비례대표 후보자는 제한경쟁분야 10명, 일반경쟁분야 21명이다.

제한경쟁분야 후보에는 1번 여성장애인(김효진 전국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최혜영 강동대학교 사회복지행정과 교수·홍서윤 전 KBS 앵커) 2번 외교·안보 (김병주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전원근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상임감사) 9번 당 취약지역(강채리 상주군위의성청송 여성위원장·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정종숙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10번 당무발전(이한규 정책위 예산결산수석전문위원·정지영 서울특별시당 사무처장)이 포함됐다. 

일반경쟁분야 중 여성 후보의 경우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은 후 어린이 생명안전법안 개정을 정치권에 호소해 온 고(故) 김태호 군 어머니 이소현씨와 이수진 민주당 최고위원, 양경숙 한국재정정책연구원장, 양정숙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국민공천심사를 통과했다.

또 강경숙 원광대학교 교수, 김나연 하나은행 계장, 김현주 세무사, 박명숙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 및 국제이사, 박은수 전국 대학생위원회 부위원장, 백혜숙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전문위원, 서국화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PNR 공동대표, 이상미 유니세프 한국지부 정부협력조정관, 정이수 변호사 정이수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등도 여성 후보 13명 명단에 포함됐다.

남성의 경우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과 민주당 인재영입 20호인 핵융합전문가 이경수 박사, 권지웅 서울시청년명예부시장, 김상민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 이상이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전용기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정우식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최회용 전 참여자치21 광주지부 대표 등 8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후보자들의 정견발표와 투·개표, 순번 발표까지 모두 민주당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씀'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날 투표에 따라 순번을 배정 받은 후보 중 일부는 향후 출범할 진보진영 비례연합정당에 파견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당선 확률이 높은 앞자리 순번을 군소정당에 양보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부터 24시간 동안 전 당원을 대상으로 비례연합정당 참여 여부 모바일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찬성은 74.1%(17만9096명), 반대 25.9%(6만2463명)를 나타냈다. 민주당 전당원 78만9968명 중 24만1559명이 참여해 투표율 30.6%를 기록했다. 역대 전 당원투표 중 가장 높은 참여율이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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