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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코로나로 초·중·고졸 검정고시 5월9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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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3-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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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전경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4월 11일로 예정된 제1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5월 9일로 연기한다.
   이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상황으로 계속 유지되고 있고, 특히 바이러스에 취약한 고령자가 다수 응시하는 검정고시의 특성을 고려해 시험 연기를 결정했다.
   시험일은 5월 9일이며, 시험 장소는 당초와 동일하게 일반인은 대도중학교(포항), 길주중학교(안동),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구미), 재소자는 안동교도소, 김천소년교도소 총 5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합격자는 6월 2일 경북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합격증서는 6월 2일부터 12일까지 시험 응시지역(포항·안동·구미) 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하며 이후부터는 도교육청에서 교부한다.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 조치로 제1회 검정고시가 연기된 만큼 확진자, 자가격리자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고, 모든 응시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에 응시할 것을 당부했다.
   권영근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응시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의 협의로 긴급하게 결정된 사항으로 시험을 앞둔 응시생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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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