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국립공원 마을지구 내 소외계층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는 모습.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서 소외계층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국립공원의 다중이용시설을 지속 방역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경주국립공원의 5개 마을에 36가구 99명이 거주하며 주민 대다수는 코로나19에 취약한 고령자이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공원 내 마을에 거주하는 취약·소외계층 10가구에 긴급 구호물품(쌀, 라면, 생수 등)을 지원했다.   
또한, 많은 탐방객이 이용하는 화장실, 탐방지원센터 등 시설물과 국립공원 마을 내 다중이용시설(마을회관, 경로당, 버스정류장 등)을 주기적으로 방역하고 있다.    
서영각 경주국립공원사무소 문화자원과장은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극복과 확산 방지에 경주국립공원사무소도 적극 지원하고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