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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코로나19에도 문여는 대구전자도서관에서 책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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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3-1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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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내 공공도서관이 잠정 휴관함에 따라 대구시는 직접 도서관 방문 없이도 집에서 안전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전자도서관과 스마트도서관 서비스 이용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3일 ‘반응형 웹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용자 중심의 ‘대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와 중앙도서관 등 10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반응형 웹 기술’은 이용자의 기기에 따라 화면구성을 최적화해주는 서비스로 태블릿PC, 휴대폰 등 모바일 단말기의 화면크기에 맞게 자동으로 조정돼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18일부터는 ‘대구전자도서관’ 홈페이지에도 함께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재 대구전자도서관은 전자책 95만286권, 오디오북 4374권, e-러닝 229과정이 제공되고 있으며 컴퓨터나 모바일(앱)로 시공간 제약 없이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다.

이용은 공공도서관 회원증이 있다면 누구나 가능하며 한 번에 최대 3권까지 8일간 대출할 수 있다.

한편 공공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지하철 역사에서 바로 이용자가 직접 읽고 싶은 책을 대출·반납하는 스마트도서관도 이용할 수 있다. 중앙로역, 두류역 등 대구시내 7개 주요 지하철 역사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1일 2권 이내 15일간 빌릴 수가 있다.

김영애 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많은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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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