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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취소됐던 `삼성 개발자대회`, 올해는 개최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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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원 작성일21-06-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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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힐튼 유니온 스퀘어 호텔에서 개최된 '타이젠 개발자 컨퍼런스 2017'에서 이효건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이 개발자들 앞에서 타이젠 비전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2017.05.17. (사진=삼성전자 제공)   
[경북신문=윤상원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던 삼성개발자컨퍼런스(SDC) 행사가 올해 10~11월께 열릴 예정이다.

SDC는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차세대 사용자 경험(UX) 등 새 소프트웨어(SW) 개발도구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개발자들간의 소통의 장이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했던 SDC를 올해 재개할지를 놓고 검토중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SDC를 올해 개최할지 검토중"이라면서도 "아직 확정되진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행사를 열지 않았으나 올해는 주요 국가의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프라인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하거나 온라인만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논의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2015년을 제외하고,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IT 개발자가 몰려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등에서 SDC를 개최했다. 2016년엔 상반기에 열렸으나 대체로 매년 하반기 10~11월에 열렸다. 이틀간 SW 관련 내용을 장시간 발표하는 방식이다. 시연이나 부스를 통해 개발자 간 현장 소통 및 교류를 이뤘다.

시행 초기에는 스마트폰·모바일 부문의 신기술 공유의 성격이 강했으나 최근 들어 AI, IoT 등으로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

2018~2019년에는 전 세계에서 5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폴드 디스플레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도 공개됐다. 2019년에는 갤럭시Z플립 디자인과 UI가 깜짝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윤상원   ysw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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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