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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장 재선거 공천내정자 결정 여론조사 못믿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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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연 작성일20-03-1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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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시장 재선거의 미래통합당 공천내정자 결정 여론조사가 공정성을 잃었다며 경선에 탈락한 예비후보들이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미래통합당 경북도당은 상주시장 재선거 공천 내정자를 결정하기 위한 여론조사를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일반전화로 100% 국민경선제를 실시해 지난 18일 오후 4시 30분께 강영석 예비후보를 공천 내정자로 결정하고 중앙당에 의결만을 남고 놓고 있다.
     공천 내정자로 결정된 강영석 예비후보는 39.19%(감점 2%)를 득표해 공천 내정자로 발표됐다.
     하지만 함께 경선을 한 윤위영 예비후보 등 4명은 공천 결정자가 전화여론조사 과정에서 불법을 동원해 경북도경에서 내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언론보도와 함께 이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며 중앙당에 이의를 제기하는 한편 법적인 대응을 시사하고 있다.
     그러면서 윤 예비후보는 "불법을 동원한 여론조사 왜곡을 사전에 미래통합당 경북도당에 전달했는데도 불구하고 공천 내정자를 서둘러 발표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도 했다.
     만약 여론조사 과정에서 불법적인 방법이 동원된 것이 사실이고 이를 사법기관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면 공천 내정자 결정에 영향일 미칠 수도 있지만 후보 등록 등 얼마 남지 않은 시간임을 감안할 때, 공천 내정자가 그대로 결정되고 선거를 치룬 다면 또 다시 재선거를 해야 되지 않느냐는 말들이 나오면서 상주시가 술렁이고 있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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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