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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의사회, 매주 주말 선별진료소에 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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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일 작성일20-03-1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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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전도일기자] 고령군의사회(회장 백두현) 회원 8명이 지난 7일부터 매 주말마다 휴일을 반납하고 고령군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
     의료지원은 고령군의사회에서 당번의사 순서를 정해 지난 7일부터 토,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별진료소에 근무하면서 코로나19 관련 상담 및 검체 채취 등 진료를 하고 있다.
     백두현 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불거지면서 선별진료소에 근무하고 있는 보건소 의사 인력이 전혀 쉬지 못하고 있어 주말이라도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고령군의사회 회원들이 나선 것"이라며 말했다.
     고령군은 코로나19가 시작되자 지난 2월 1일부터 군내 근무하고 있는 공중보건의사 6명을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배치(1일 2명 교대근무), 24시간 진료를 하고 있다. 또한 의사회에서는 마스크와 안면보호기를 보건소에 기부해, 마스크는 고령소방서에 전달해 취약계층 등 이송 시 활용토록 했으며, 안면보호기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활용하기로 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고령군의사회의 희생과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대응에 만전을 기해 청정고령을 만드는데 최선의
전도일   jundi5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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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