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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희망브리지, 대구·경북지역아동센터 433곳에 긴급 방역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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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3-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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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과 희망브리지가 대구 지역아동센터에 긴급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경북신문=김범수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해 피해가 극심한 대구·경북의 지역아동센터 433곳에 17일부터 27일까지 긴급 방역작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긴급 방역은 현대자동차 그룹에서 기탁한 코로나19 성금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바이러스전문 방역업체를 선정해 대구지역아동센터 198곳, 경북 지역아동센터 235곳에 대해 내·외부 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이 이뤄진다.

특히 이번 방역작업이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이라는 점을 고려해 인체에 무해한 환경부 승인 소독제를 사용하며 일반적인 소독뿐만아니라 의료기관 등에 실시하는 항균코팅 기술을 적용해 항균력이 장시간 지속되는 전문 소독을 벌인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억원의 성금을 쾌척했다.

이 성금은 의료진 의료용품, 의료진을 위한 면역력 강화 키트, 재난취약계층 개인 위생용품 지원, 지역아동센터 방역 등에 지원 중이다.

17일 오후 3시기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개인, 기업 등을 통해 모은 국민성금 총 모금액은 905억2527만9900원(16만2569건)이며 총 182만점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희망브리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이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확진자가 발생해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 및 행정안전부와 협력하고 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기관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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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