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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천북농협 로컬푸드직매장, 도내 최초 직거래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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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문 작성일20-03-1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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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상문기자] 경주 천북농협(조합장 김삼용) 로컬푸드직매장이 경북도내 로컬 푸드 직매장 가운데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을 받았다.
 
  천북 농협의 경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천북 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모범농협으로 우뚝 서기까지 소비자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인 신선도 있는 친환경 농산물을 헐값에 구매토록하고 농민들에게는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을 받을 수 있게 유통구조개선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농민조합원들은 천북 농협이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에 선정되기 까지 김삼용 농협조합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똘똘 뭉쳐 농민 조합원들과 함께 혼신의 힘을 쏟아 부어 땀 흘린 보람이라고 기뻐하고 있다.
 
  전국 400여 로컬푸드직매장 가운데 이번에 7개 직매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우수농산물 직거래사업장'으로 선정됐지만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천북농협이 선정돼 명실 공히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 푸드 직매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늘이 있기까지 천북 농협은 월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출하농업인 교육 부문과 농산물 잔류농약검사 등 안전성관리 실적 부문, 소비자 교류증진 부문, 사업개선 노력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로컬푸드직매장 사업은 지역의 중소 영세농업인의 판로개척과 소득증진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준비한 사업이다. 어려운 농촌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딛은 작은 발걸음이 오늘의 농산물 직거래의 모범사례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이루어 낸 것이다.
 
  김삼용 천북 농협조합장은 "천북 농협이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 성과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출하농업인과 로컬푸드직매장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많은 홍보와 이용을 해주신 소비자분들의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직거래 선도매장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은 정부에서 모범기준을 설정하고, 우수 사업장 인증을 통해 소비자 신뢰상승과 농산물 직거래를 육성하는 목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평가 및 인증을 주관하고 있다.
 
  한편 로컬푸드는 2017년 7월8일 개장 이래 하루 평균 600명씩 총 방문객이 58만3779명에 달하며 총매출이 130억 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로컬푸드직매장 출하농업인 환원급액은 약 51억 원(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이다.
 
  로컬푸드 밴드에는 행사안내, 출하상품 안내를 하고 있고 가입인원이 740명이다. 현재 추진 중인 로컬푸드직매장 2층 증축공사는 올 하반기 준공예정이다.
이상문   iou5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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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