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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 2만 나스닥 7천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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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작성일20-03-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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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미디어팀기자] 글로벌 증시가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반짝' 반등한 지 하루 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6.30%(1338.46포인트) 떨어진 1만9898.92에 마감했다. 장중 2300포인트 이상 밀리며 10% 이상의 낙폭을 보이다 마감을 30여분 남기고 낙폭이 크게 줄었지만 2만선 붕괴를 막을 수는 없었다. 미 언론들은 이날 하락으로 다우지수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고 전했다. 대선을 앞두고 자신의 치적으로 증시 활황을 강조해왔던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치명적인 일이다.

S&P 500지수는 5.18%(131.09포인트) 내린 2398.10에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지수는 4.70%(344.94포인트) 내린 6989.84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가 6000선으로 주저앉은 것은 지난 2018년 1월 2일이후 처음이다.

미국 재정·통화 당국이 전방위적인 부양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증시의 추세를 바꿀 정도의 동력으로 작용하진 못하고 있다.

다만 국제벤치마크인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는 11.24%(3.23달러) 하락한 25.50달러에 거래되며 WTI에 비해서는 낙폭이 제한됐다.

변동성지수(VIX)는 지난 16일 82.69로 치솟으면서 2008년 11월 금융위기 당시의 기록(80.74)을 웃돈 바 있다.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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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