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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도의회,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 극복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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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옥 작성일20-03-1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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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정경옥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경북도와 경북도의회가 경북도민을 위하는 길에 오랜만에 견제는 커녕 한마음이 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9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근 6일 연속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17세 청소년 사망, 완치 후 재감염, 집단감염시설에서의 후속 감염, 지역사회 감염 등이 잇달아 발생해 걱정이다”며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확산 차단, 방역, 치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지사는 “경북은 광범위하고도 막대한 경제피해로 도민들의 생계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해 있고, 국회가 추경예산을 통과시켰지만,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고 걱정했다.
이에 경북도는 정부 추경과 별도로 도 자체 예산을 편성해 도민들에게 재난 긴급생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따라서 도는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과 도 추경예산 심의 등 도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경북도의회는 장경식 의장을 비롯한 박영서 행보복위원장, 박용선 운영위원장, 나기보 예결특위위원장이 도청 정례브리핑에 동참해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진단, 치료, 방역체계 등을 보강하고,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예산이 이번 추경에 집중 편성된 만큼 제314회 임시회에서  ‘코로나 추경’이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을 보탰다.

  또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는 코로나로 인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의 긴급생계 지원을 위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 조례안’을 위원회 안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코로나 추경예산안’과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 조례안’ 등을 신속히 처리해 코로나를 조기에 종식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생활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강화하고자 감염병대책특별위원회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정경옥   jko7417@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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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