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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병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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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03-2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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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 경주병원 선별진료소 모습.   
[경북신문=장성재기자]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80대 여성이 숨졌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사망자는 95명으로 늘었다.

경북도는 20일 코로나19 확진자인 A씨(83세 여성)가 이날 오전 9시52분께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폐렴과 호흡부전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A씨는 경산의 참좋은주간보호센터를 이용했으며 지난 6일 구토, 두통 등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다가 12일 폐렴이 악화해 동국대경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A씨는 당뇨병, 고혈압, 퇴행성관절염 등의 기저질환을 앓았다.

경북 지역 코로나19 사망자도 27명으로 늘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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