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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 추가...˝주점 관련 14명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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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03-2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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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낙영 경주시장이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발생해 총 35명으로 늘었다. 이들 중 14명이 19번 확진자가 운영하는 투다리 성동점을 방문 또는 접촉한 것으로 들어났다. 
 
  경주시 등에 따르면 21일 확진된 경주 31번 확진자 A(61)씨는 황성동에 거주하는 택시 기사로 주로 외동읍과 울산 방향으로 운행을 다녔다. 지난 3일 19번 확진자가 운영하는 투다리 성동점을 방문했다. 
 
  지난 13일과 14일, 18일과 19일에 주로 외동읍 지역을 중심으로 택시영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32번 확진자 B(여.48)씨와 33번 확진자 C(50)씨는 부부 사이로, B씨는 지난 12일 '경주19번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사우나를 방문한 2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34번 확진자 D(22)씨는 바로셀로나 등 유럽여행을 마치고 지난 18일 귀국한 학생으로 항공기 내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주35번 확진자 E(여.60)씨는 지난 10일 19번 확진자가 운영하는 투다리성동점을 방문한 '경주26번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주시는 19번 확진자를 상대로 해당 주점의 손님 인적사항을 파악하고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이 주점에서는 지난 14일 50대 여성 업주가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주점을 이용했던 경주 세무서 직원 4명 등 사흘 사이에 14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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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