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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확진자 40명 늘어...총 119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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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3-2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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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우 도지사가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에서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일 하루 동안 크게 늘었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대비 40명이 늘어 총 1190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40명은 경산 35명, 봉화 4명, 고령 1명이다.

  경산서는 서요양병원의 총인원 328명(입원환자 188, 종사자 140명)에 대한 검체검사 결과 35명(입원환자 27, 종사자 8명)이 새로 확진됐다.
 
  그 외에도 6명이 더 발생했으며, 이 중 4명은 신천지 신도의 가족이며 나머지 2명은 각각 배우자, 지역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봉화에서 확진된 4명은 푸른요양원의 입소자 1명과 종사자 3명이다.
 
  고령에서 발생한 1명(67. 여)은 신천지 교육생이다.

경북도는 요양병원에 기저질환을 가진 고령자가 밀집해 있어 경산지역 요양병원 11곳 2915명(환자 1717, 종사자 1198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도내에는 요양병원이 모두 110곳으로 총인원은 2만7913명(환자 1만7168, 종사자 1만745명)이다.

현재 이들 요양병원에 대한 표본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대상자 1350명 가운데 현재까지 570명에 대한 검사 결과 양성은 없고 음성이 180명이며 나머지 390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0일 하루 동안 52명이 완치돼 완치자는 모두 378명으로 늘어났다.

또 사망자 2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8명이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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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