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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동성로 일대 대구 최초 관광특구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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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3-2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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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쇼핑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 사진제공=대구 중구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중구가 동성로 일대를 관광특구로 지정받기 위해 '동성로 관광특지 지정 및 진흥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

관광특구는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 촉진 등을 위해 관광 활동과 관련된 관계 법령의 적용이 배제되거나 완화되고, 관광 활동과 관련된 서비스·안내 체계 및 홍보 등 관광 여건을 집중적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는 지역을 관광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곳이다.

구청장의 신청에 따라 대구시의 검토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 후 대구시장이 지정한다.

관광특구로 지정된 곳이 없는 대구에서 동성로 일대가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대구 최초 관광특구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이를 위해 중구는 23일 관광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용역에 착수해 8개월간 관광특구 지정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관련 관광진흥계획을 수립하는 등 최적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후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대구시에 특구 지정신청까지 올해 내 마무리 할 예정이다.

즐길거리, 먹거리, 쇼핑, 숙박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대구 대표 다운타운인 동성로 일대가 대구 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지역의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동성로를 포함한 대구 전 지역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동성로의 관광특구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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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