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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이두아 대구달서갑 예비후보, ˝국제 규모 빙상장 달서구 건립˝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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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3-2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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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4.15 총선 미래통합당 대구달서구 이두아(18대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대구달서구에 국제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규모의 빙상장 건립을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구에는 국가를 빛내고 국민에게 기쁨을 준 운동선수들이 많지만 매년 여름 전국에서 가장 더운 곳인 만큼 걸출한 동계스포츠 스타는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며 “가장 더운 곳에 가장 추운 경기장인 빙상장을 역발상으로 설치해 국제대회를 유치하는 것은 물론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대구에는 북구 고성동에 기존 빙상장이 있지만 지난 1995년 개장한지 25년이나 지나 제습도 되지 않는 노후시설이며 부실한 빙질로 인한 일반인과 선수들의 부상이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대구시가 지난 2015년에 수성구 육상진흥센터와 월드컵경기장 사이 체육공원 터에 짓겠다는 제2빙상장 건립을 발표했지만 토지보상과 건립비 등의 문제로사실상 무산됐다"며 "이에 실망한 빙상인들의 빙상장 건립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제경기를 유치할 수 있는 규모의 빙상장을 달서구에 유치하고 야외 풀장이 딸린 수영장도 함께 지어 대구에 동계 종목 및 하계 종목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달서갑에는 이두아와 홍석준 예비후보가 치열한 경선을 벌인다. 최정 후보는 23일 확정될 예정이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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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