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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사랑과 선행`( 노인식 전문 회사), 김천노인요양시설에 식사 무료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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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작성일20-03-2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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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윤성원기자] '사랑과 선행'이란 사회적기업이 지난 19일 코로나19로 코호트 격리된 김천시 구성면 인덕요양원(노인복지시설)에 노인분들을 위한 간편식 식사 100인분을 무료로 지원했다.

  이번 코호트로 격리된 구성면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무료식사 100인분을 지원한 사회적기업인 '사랑과 선행'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가운데 무료식사를 지원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지원 받은 김천인덕요양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코호트 격리된 상태에서 마을에서 자체에서 외부차량 출입까지 통제해 식자재 수급에 어려움에 처해 있었다.

  이에 인덕요양원 소속 방문요양 최모 복지사가 도움을 청할 곳을 찾던 중 경산 지역 노인요양시설에 '사랑과 선행'에서 300인분 식사를 무료로 지원한 사실을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됐다.

  최모 복지사는 이 같은 사실을 '사랑과 선행'측에 전달해 100인분의 간편식 식사를 무료로 제공 받았다.

  이강민 '사랑과 선행' 대표는 "이번 코호트로 격리된 노인복지시설 및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근본적인 영양불균형을 해결할수 있는 복지의 길이 열릴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수 있어 무료로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과 선행'은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일어나자 경산 월드휴먼브릿지(나눔의 다리를 놓는 사람들)와 협력해 경산지역 코호트 노인요양시설에 또, 김천인덕요양원에 총 4100여만원어치의 노인식을 직접 무료로 지원했다.

  '사랑과 선행'기업은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어르신이 행복해 지는 세상이 우리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기치로 노인식만을 전문으로 만드는 회사다.

  이 회사가 만든 HMR이란 식단은 특히, 노인분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할수 있는 기능성 음식으로 개발돼 조리원이나 영양사 부재시에도 간편히 데워 먹을수 있는 식단으로 저렴하게 개발해 공급 하고 있는 기업이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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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