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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민 ˝흉물로 변해버린 `금광포란재 아파트` 특단의 대책 세워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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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0-03-2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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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이준형기자] 20년이 넘도록 용흥동에 위치한  '금광포란재 아파트'가 도심의 흉물로 변했지만, 적법절차에 따라 허가한 포항시는 지금까지 그 어떤 대책도 없이 세월만 보내고 있다.   
20년이 넘도록 용흥동에 위치한  '금광포란재 아파트'가 도심의 흉물로 변했지만, 적법절차에 따라 허가한 포항시는 지금까지 그 어떤 대책도 없이 세월만 보내고 있다.
   '금광포란재 아파트'는 강산이 두 번 바뀌는 동안 포항의 대표적인 고질적인 민원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로 인해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으나, 포항시 담당 부서는 열정도 사명감도 없이 복지부동만을 고수하고 있다.
   포항시의 무책임한 행정에 시민들은 이구동성으로 포항관문의 흉물이자 청소년들의 탈선장소가 되는 현장을 특단의 대책을 세우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아파트는 대구-포항 간 고속도로 입구로 하루에도 수많은 각종 차량들이 통행하는 곳으로 우방아파트를 비롯해 크고 작은 아파트가 있는 인구밀집지역이다.
   금광포란재 아파트는 지난 1997년 7월 시로부터 용흥동 482-1 외 21필지에 6개동 15층(314세대) 규모의 사업 승인을 받고. 공사기간은 2006년 12월30일부터 2008년 12월 30월까지다.
   그러나 2008년 12월 골조공사를 맡은 하청업체의 부도로 공정률 41.37%의 상태로 작업이 중단 됐다. 이후 2010년 4월 우여곡절 끝에 공사를 계획하다 또다시 무산됐다.
   아파트 현장을 20년 이상 방치하다 보니 부도직전에 타설한 콘크리트 마지막 층 철근은 세월의 흔적으로 녹이 쓸고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느낌이다.
   시민들이 보행하는 인도에는 공사를 허가 하면서 가로수를 제거해 버린 상태로 지금까지 가로수를 심지 않아 여름철만 되면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게다가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쓰다 버려진 건축자재, 온갖 잡초들이 뒤 엉켜 물이 빠지지 않은 곳에는 해충과 모기가 들 끊어 시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차동찬 시의원은 "금광 포란재 아파트 공사 중단에 따른 현장의 안전조치 강화와 공사 재개를 위한 대체 사업자 선정과 고질적 민원을 포항시가 빠른 시간에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인규 시의원은 "오랫동안 방치된 아파트는 안전상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선제적인 현장 행정을 통해 재난재해 위험은 반드시 사전에 막아야 한다"고 촉구 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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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