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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건강칼럼]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폐렴(肺炎)의 메커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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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건강과학원 원장 임 … 작성일20-03-2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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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건강과학원 원장 임 자일반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염증(炎症)의 병소(病巢)에는 산소-라디칼과 질소-라디칼이 발생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감염증(感染症)도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므로, 산소-라디칼과 질소-라디칼의 발생이 예상 되었지만, 사실 구마모토대학 미생물학 교실은, 1989년, 이것을 마우스에 인플루엔자-바이러스를 감염시킨 실험으로, 세계 처음으로 증명했다.
     바이러스가 세포에 감염되는 과정에는, 각각의 바이러스 특유의 여러 형태가 있다. 예를 들면,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는 녹아서 없어지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세포 안에서 평화적으로 함께 사는 지속(持續)감염 형태를 취하거나, 또는 세포를 종양(腫瘍) 화(化)하는 형태를 취한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마우스감염 모델의 경우도, 그 마우스가 죽었을 때, 생체 내에는 바이러스는 완전히 사멸(死滅)하여, 보이지 않았다. 이때 마우스는 바이러스에 의해서, 직접 죽은 것이 아니라, 감염 된 후, 염증반응(炎症反應)에 의해서, 즉 숙주(宿主)의 과잉반응에 의해, 즉 활성산소라는 대량(大量)의 유탄(流彈)에 자신의 정상세포가 상처를 입고 염증(炎症)을 일으킨 것이다. 이 상태를 저자(著者-마에다-히로시)는, '바이러스가 없는 바이러스 병'이라 부르고 있다. 그럼 왜? 마우스는 병(病)에 걸리면 죽는 것일까? 다음은 마우스의 실험이다.
     구마모토 대학 미생물학교실 연구결과에 의하면, 바이러스에 감염된 수(數)일 후에, 대량(大量)의 슈퍼옥사이드(superoxide=활성산소)가 폐(肺)에 발생하여, 폐렴(肺炎)이 생겼다. 이때 폐포(肺胞)를 씻은 액체(肺胞洗淨液) 속에는, 비(非)감염(感染) 마우스의 200배~600배나 되는 슈퍼옥사이드(활성산소)를 생산하는 효소(酵素) 크산틴-옥시다아제(xanthin-oxydase)가 증가했다. 또 이 효소의 기질(基質)인 하이포크산틴(hipoxanthin)을 만드는 효소, 아데노신-데아미나아제 (adenosine deaminase)도 마우스의 혈액 중에 3~20배(倍)나 증가했다.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해서, 상처를 입은 생체의 조직과 백혈구(면역세포)들은, 바이러스를 죽이기 위해, 활성산소를 폭발적으로 생산하여, 바이러스를 죽여 없앴다. 이에 의해서 바이러스는 한 마리도 없이 사라졌다. 이와 동시에 활성산소는 폐(肺)를 맹공격했다. 폐렴(肺炎)에 걸린 마우스는 죽어버렸다. 총괄하면, 바이러스는 질병을 일으키는 방아쇠이지, 직접적인 병인(病因)과 사인(死因)은 활성산소(슈퍼옥사이드)란 결론이다.
     사인(死因)이 활성산소라면, 활성산소를 소거(消去)하면, 마우스는 당연히 살아날 것이다. 그래서 구마모토대학 미생물학교실은, 활성산소를 소거하는 효소 SOD(Superoxide Dismutase)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 SOD를 마우스에 투여한 결과, 약 95%의 치료효과를 나타낸다는 가설(假說)을 입증했다. 면역반응과 염증반응이 병인(病因)이 되는 바이러스 감염증은, 인플루엔자 이외, 간염(肝炎), 헤르페스, 거대세포-바이러스(cytomegalo virus),풍진(風疹), 홍역(紅疫), 뎅기열(熱), 뇌염(腦炎)등 이외에도 많이 있다.
     상기(上記)의 사실에서도, 직접적 간접적으로 라디칼(Radical)이 이들 바이러스 감염증의 병인-론(病因論)에 가담하고 있다. 이들 바이러스의 감염 병소(病巢)에도 실제로는, 같은 생체 반응인 염증(炎症)을 통한 같은 병태(病態)라고 할 수 있다. B형과 C형 간염바이러스도 염증반응인 간염(肝炎)을 일으켜, 그것이 만성간염(慢性肝炎)이 되고, 또 간암(肝癌)으로 이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염증 반응이 없는 경우에도, 감염바이러스에 감염한 간장(肝臟)에는 산화 스트레스가 생기고 있다. 예를 들면, C형 간염바이러스에 특유의 바이러스-단백질이 세포내에서 활성산소를 생산을 항진하고 있다.
     요약하면, 인플루엔자에 감염한 마우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자체로서는 죽지 않는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서 대량의 산소-라디칼인 슈퍼옥사이드(superoxide)가 폐(肺)에 발생하여, 폐렴(肺炎)이 되어 죽는다. 이때 폐포(肺胞)내에 다량의 일산화질소(NO)가 생성되는데, 결과로서 슈퍼옥사이드-라디칼과 일산화질소(O2-?+NO)가 결합해 과산화질산-라디칼(peroxynitrite=ONOO-)이 된다. 이 활성산소(ONOO-)는 폐(肺)조직에 강(强)한 맹독성을 발휘한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실험이지만, 병태(病態)가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와 거의 100%? 유사(類似)하므로 치료가 상당히 수월하다.
지리산 건강과학원 원장 임 …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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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