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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코로나19 확산 방지 인력·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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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3-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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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문화대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들과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이 의료진을 위한 머핀을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계명문화대   
  [경북신문=지우현기자] 계명문화대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의료인력과 물품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계명문화대는 대구·경북으로 크게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간호학과 교수 5명, 졸업생 5명의 의료인력을 지원했다.

또 '계명문화1펴센트사랑의손길'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찾아 후원섬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대학에서도 착한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지난달부터 오는 5월까지 임대료를 50% 감액하기로 했다.

이 대학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들도 자신의 전공을 살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샌드위치 650개와 머핀 900개를 만들어 대구동산병원, 대구의료원, 달서구청과 보건소, 강서소방서 등에 각각 전달했다.

간호학과 송민경 졸업생(경북대병원 입사)은 "감염우려 때문에 부모님이 반대하셨지만 환자들이 있는 곳에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자원봉사를 지원하게 됐다. 경험이 부족하지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식품영양조리학부 2학년 이채원(파티스리단디 동아리 회장)씨는 "의료지식은 없지만 우리들이 가진 전공기술로 도움을 주자고 생각했다"며 "우리의 맘과 정성을 다한 음식이니 이 음식을 드시고 대구를 잘 지켜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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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