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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 비대면 화학사고 예방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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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3-2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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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대구·경북 유해화학물질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화학사고 예방활동을 23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화학사고 예방활동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비대면 화학사고 예방활동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 대한 16가지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작성·배포해 사업장 스스로 자가점검을 실시하고 다시 점검표를 대구환경청으로 제출한다.

또 화확안전공동체 회원사 대상으로 권역별 비대면 화상간담회를 열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자체점검 강화요청 및 대체인력 확보 등으로 사업장 별 추진하는 대응대책을 공유하고, 검사·수입업무 등 애로사항을 청취해 지원할 계획이다.

공단 등 취급시설 밀집지역과 주택가 인근지역 등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예방순찰도 강화하며, 대구환경청에서 보유한 '화학사고 현장측정·분석차량'을 활용해 사업장의 화학물질 배출시설의 적정 관리 등에 대한 경각심도 고취할 예정이다.

정경윤 대구환경청장은 "비대면 예방활동은 코로나19의 위기경보 단계가 하향 조정될 때까지 지속할 예정"이라며 "화학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체계적인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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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