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학봉기자] 청송경찰서 청렴동아리 죽림회(회장 김종환)는 코로나19로 인해 신체의 일부가 되어 버린 마스크를 보관하는 지퍼팩을 제작하여 전 직원과 민원실에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잠시 사용하지 않을 경우 지퍼팩에 넣어 보관하면 마스크의 습기를 제거해 주는 습기제거제가 들어 있어 효과적이다.
 
민원실에 방문했던 민원인 A씨는 “요즘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이런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주어 경찰의 이미지가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김학봉   khb353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