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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곽대훈 대구달서갑 예비후보, ˝코로나19로 대구·경북 위기 극복 위해 세비 전액 반납˝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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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3-2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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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곽대훈(대구 달서갑) 의원이 국회의원 세비(월급·월 약 1000만원) 전액을 반납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피해 분담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장·차관급 이상 공무원들이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키로 한데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

곽 의원은 “코로나 19로 대구·경북이 사투를 벌인지 한 달이 지났다. 사람한명 다니지 않아 유령도시 같았던 동성로에도 봄이 오며, 시민들이 한분, 두분 보이기 시작했다”며 "하지만 주가 대폭락, 부동산가치 하락, 대량실직, 소비위축 등 전대미문의 경제위기가 닥쳐온 비상한 시기에 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대구에서 나고 자라, 꿈을 키웠고, 국회의원까지 시켜준 내 고향 대구에 20대 국회 남은 임기 세비를 전액 대구에 반납을 결정했다"며 "대구공무원과 대기업 빼고는 모두 힘들다고 한탄한다. 이럴 때 함께 고통을 나누는 것이 정치인으로서 당연한 자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직 국회의원이지만, 지금은 무소속 후보로 선거운동 밖에 안하고 있다"며 "이 시기에 세비를 받는 것은 코로나 19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시민들에 도리가 아니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곽 의원은 세비반납의 기부 방식과 시기는 선거관리위원회와 상의해 처리할 계획이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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