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열린 의성경찰서 가정폭력·노인 학대 재발 방지 통합솔루션 회의 모습.   
[경북신문=이대규기자] 의성경찰서(서장 김준식)는 지난 20일 통합솔루션 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로 사회복지기관의 다양한 지원이 축소되며 도움을 받지 못했던 가정의 가정폭력·노인 학대 재발 방지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중증 알콜중독 아들에 대한 알콜중독 입원치료, 노모에 대한 200만원 상당의 주거환경 개선 및 요양보호사 방문돌봄을 지원하기로 결정해 지자체·의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다양한 기관에서 해당가정의 회복을 돕기로 했다.
　    오랜 시간 가정폭력과 노인학대의 고통 속에 살아온 노모는 "아들의 병원치료뿐만 아니라 많은 도움을 준 의성경찰서측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