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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코호트 격리 해제` 능동 감시체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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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작성일20-03-2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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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철주야 고생하는 김천시 공무원들을 위해 김천 효심실버빌요양원 어르신과 직원들이 만든 응원메시지. 김천시 제공   
[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는 감염병 예방에 있어서는 '지연대응보다 과잉대응이 낫다'는 원칙하에 이달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53개소 전 사회복지생활시설에 대해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주간의 코호트 격리 동안 사회복지시설 내 단 1건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성과를 거뒀으며 이후 지난 22일 0시를 기점으로 능동적 감시체계로 전환했다.
         능동적 감시체계란 코호트 격리 미참여자(사회복무요원 포함)뿐만 아니라 전 종사자 및 이용자에 대해서 적극적인 감염 예방 활동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에,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지역 내 41곳 노인복지시설 총 112명의 종사자 및 입소자를 대상으로 이동검체검사를 실시하고, 코호트 격리 미참여 사회복무요원 24명에 대해서도 사전 검체실시를 했다.
   
    더불어, 코호트 격리 종료 시점인 23일부터 종사자, 입소자 전체 일일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며, 예방 차원에서 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김천시에서 지역 내 노인 및 장애인복지시설 총 64곳 내외부 방역 소독을 시행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설의 입소자 및 종사자의 2주간 고생으로 인해 안전한 사회복지시설을 만들어냈으며, 코호트 격리가 끝났지만, 아직 방심할 시기가 아니므로, 앞으로도 더욱더 예방 활동에 철저를 가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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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