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신기중이 추진 중인 물렀거라 코로나19, 어서오너라 개학-신기중 Victory Challenge 운동. 한 학생이 페이스북에 영상을 올려 다른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교육청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신기중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추진 중인 '328대구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신기중은 24일 학생들의 328대구운동의 참여를 독려하는 '물렀거라 코로나19, 어서오너라 개학-신기중 Victory Challenge'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손씻기 챌린지 영상을 만들어 페이스북 '신기중 총학생회' 방에 올리도록 이끄는 행사로 손 씻기,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 두기 등에 학생들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자는 의도로 시작됐다.

교사들도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영상을 만들거나 자신이 직접 영상을 찍어 올리며 학생들의 손 씻기 챌린지를 응원하고 있다.

3학년 차지승 학생은 "각자 몸은 가정에 머물러 있지만 페이스북에 영상을 올리며 선생님과 친구들이랑 마음을 나누고 있다"며 "다른 학교 뿐 아니라 대구시민들도 많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