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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민주당, 민식이법 논평 ˝어린이가 안전하게 뛰어 노는 세상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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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3-2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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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25일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을 강화하는 일명 '민식이법'이 본격 시행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이제라도 법인이 통과돼 환영한다"는 논평을 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오늘부터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안전단속을 강화하는 민식이법이 시행된다"면서 "민식이법은 김민식 군을 비롯해 아이를 잃은 고통 속에서도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는 피해 부모들의 용기로 2년여의 시간을 견뎌온 끝에 통과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들에게 아무런 걱정 없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지 못한 어른들의 책임이며 누군가의 희생이 있기 전에 법적인 제도를 마련하지 못한 정치권의 잘못"이라며 "민주당 대구시당은 민식이법의 시행을 환영하면서도 아이들의 안타까운 희생을 떠올리며 한 없이 미안하고 무거운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직 국회에는 해인이, 한음이의 이름을 딴 법안이 계류 중"이라면서 "어린이가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여야 정치권이 협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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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