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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50대 신천지 교육생 `코로나19`로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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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3-2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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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인 50대 신천지 교육생이 가 숨졌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25명으로 늘었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께 대구 파티마병원 중환자실 입원 치료 중이던 신천지 교육생 A(53. 남성)씨가 숨졌다.

A씨는 지난달 27일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지난 5일 무증상 접촉자로 대구 동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했으며 하루 뒤인 6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2일에는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하지만 지난 18일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돼 119구급대에 의해 파티마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확진자로 판명됐다.

A씨는 기저질환으로 당뇨를 앓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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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